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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 이찬원 철쭉공원 철쭉동산

by 최신 이슈 정보 2025. 4. 27.

군포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의 향연

출처=군포철쭉축제

4월의 군포는 철쭉꽃이 만개하며 도시 전체가 붉게 물든 듯한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봄마다 열리는 군포 철쭉축제는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가 되었으며, 2025 군포 철쭉축제년가 어김없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4월 19일(토)부터 4월 27일(일)까지 9일간 펼쳐지며, 철쭉동산, 철쭉공원, 그리고 차 없는 거리 등 군포 곳곳이 축제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화려하게 시작된 오프닝, 이찬원의 무대

축제 첫날,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오프닝 나잇(Opening Night) 무대가 4월 19일 저녁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오프닝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트로트 스타 이찬원의 특별 출연이었습니다. 이찬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편의점’과 ‘진또배기’ 같은 인기곡을 열창하며 봄날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한 차 없는 거리

출처=군포철쭉축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리산역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피티 퍼포먼스, 크로마키 창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핑크클루밍 콘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들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특별히 이색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철쭉공원과 철쭉동산에서 이어진 축제 열기

출처=군포철쭉축제

철쭉공원과 철쭉동산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군포의 멋,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군포의 맛 푸드트럭, 전국 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철쭉의 아름다움을 배경 삼아 많은 이들이 인생샷을 남겼습니다.

철쭉동산 분수 옆에서는 군포특화상품 부스가 열려 지역 대표 특산품과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었고, K-POP 댄스 퍼포먼스 선셋 K-POP 댄스가 펼쳐져 젊은 층 관객의 이목도 사로잡았습니다.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4월 25일 밤에는 불놀이, 예술로 물들다 라는 이름으로 국악협회, 무용협회,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 연합 공연이 열렸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습니다.

편리한 교통 안내와 주차 정보

군포 철쭉축제 기간 동안 차량 통제가 시행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되었습니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철쭉공원과 차 없는 거리가 위치해 있었으며, 임시 주차장도 별도로 운영되어 편의를 도왔습니다.

군포 철쭉축제, 봄날의 낭만을 품다

2025년 군포 철쭉축제는 철쭉꽃의 화사함과 이찬원의 감미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붉게 물든 산책길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축제. 군포시가 자랑하는 봄날의 대표 이벤트로, 앞으로도 매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 없는 거리

군포 철쭉축제는 4월 19일(토) 오전 00시부터 4월 20일(일) 밤 22시까지 약 46시간 동안 수리산역 일대를 차량 통제하여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습니다. 시민들은 안전하고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철쭉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리에서는 그래피티 퍼포먼스와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이 펼쳐져 도심 속 특별한 봄날을 선사했습니다.

특별 공연

출처=군포철쭉축제

4월 20일(일)에는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갈라쇼 그리고 클래식 특루밍(16:30~17:30)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클래식 특루밍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철쭉공원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군포의 멋 전시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군포의 맛 푸드트럭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였던 이색체험마당은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철쭉동산

출처=군포철쭉축제

철쭉동산에서는 4월 19일과 20일 철쭉사진관'이 운영되어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선셋 K-POP 댄스가 열려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습니다. 이어 4월 25일에는 군포의 락 공연과 국악협회, 무용협회,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연합공연 불놀이 예술로 물들다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4월 24일(목)에는 군포시민가요제가 열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블루밍나잇'에서는 가수 서화자, 심상천, 자두, 한동근, 이정찬, 나정희, 김민, 김필교 등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따뜻한 봄밤을 수놓은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