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맹방 유채꽃 축제 4월 여행

by 최신 이슈 정보 2025. 4. 8.

2025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다들 공감하시죠?
벚꽃도 좋고 튤립도 예쁘지만, 저는 매년 4월이면 유채꽃을 꼭 보고 싶어져요.
그 중에서도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맹방 유채꽃 축제는 유독 기억에 오래 남는 곳이에요.


맹방 유채꽃 축제 기본 정보

• 축제명: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 기간: 2025년 4월 4일(금) ~ 4월 20일(일), 총 17일간
• 장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유채꽃밭 약 5.5ha 규모)
• 네비게이션 주소: 상맹방리 219번지 또는 205-8번지
• 문의: 070-4118-0105 (축제추진위)

출처=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


생각보다 넓고 잘 정돈된 꽃밭이에요.
단순히 ‘꽃이 피었겠지’ 정도가 아니라, 한눈에 ‘와!’ 하고 감탄 나오는 스케일입니다.
이곳은 유채꽃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몇 안 되는 국내 명소 중 하나예요.



꽃길만 걷자, 유채꽃 밭 속 풍경


차에서 내리자마자, 노란빛이 시야를 가득 메워요.
유채꽃밭은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펼쳐져 있고, 군데군데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꽃과 하늘 사이에서 아무 말 없이 걷는 순간이었어요.
사람은 많았지만 복잡하진 않았고, 평일엔 특히 한적해서 여유롭게 꽃놀이하기 좋아요.

출처=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

놓치지 마세요! 유채꽃 축제 속 즐길 거리


1. 감성 포토존
• 꽃밭 사이로 길게 이어진 하트 조형물, 우체통, 나무 그네 등
• 커플, 가족 단위에게 인기 많은 포인트
• 해 질 무렵엔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2. 현장 공연 & 버스킹
•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엔 버스킹 공연이 열려요
• 유채꽃을 배경으로 들리는 기타 선율, 분위기 그 자체였어요

3. 플리마켓 & 지역 먹거리
• 지역 특산물, 꽃차, 유채꿀 간식 등 소소한 즐거움
• 가격도 부담 없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축제장의 ‘먹는 즐거움’까지


꽃구경만으로는 배 안 차잖아요?
축제장 근처엔 간이 푸드코트처럼 운영되는 먹거리 부스가 있고, 조금만 나가면 삼척 근덕면 중심가와 해변 인근에 맛집도 많아요.

추천 메뉴
• 해물칼국수: 시원하고 푸짐!
• 도다리쑥국: 봄 제철 별미, 따뜻하게 속 풀려요
• 회덮밥 & 물회: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한 끼는!

커피나 디저트는 꽃밭 근처 소규모 카페들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요즘은 바다 보이는 카페도 많이 생겨서 꽃 보고 커피까지 원스톱 가능!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삼척역에서 출발해 유채꽃 축제장까지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 노선: 201 / 202 / 203 / 210 / 211 / 220 / 241
• 승차 정류장: 삼척역
• 하차 정류장: 상맹방리
• 요금: 약 1,700원
• 소요시간: 약 3~5분
• 첫차 기준: 오전 6시 12분부터 운행

버스 내려서 3~4분만 걸으면 바로 꽃밭이에요.
도보 이동도 편해서 가족 단위나 혼자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습니다.



여행 꿀팁

• 방문 추천일: 4월 중순 (꽃 피는 절정 시기)
• 복장: 얇은 겉옷 + 운동화 or 낮은 신발
• 사진은 오전 10시~11시, 오후 4시쯤 가장 예쁘게 나와요
• 주차는 임시 주차장 이용 가능하지만 주말엔 오전 방문이 여유로움
• 입장료 없음, 일부 부스 체험은 유료



노란 풍경 사이, 나도 살짝 피어났다

꽃밭을 걸으며 나를 돌아보고, 노란 풍경 속에서 사진 한 장 남기며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그런 하루.

혹시 아직 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삼척 맹방의 노란 계절, 꼭 한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