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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축제 5월 예매하기 연천사랑상품권

by 최신 이슈 정보 2025. 4. 13.

연천 구석기축제 2025년 5월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에서는 매년 봄,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바로 '연천 구석기축제'다. 2025년 축제는 5월 2일(금)부터 5월 5일(월)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올해의 주제는 ‘와! 구석기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구석기 시대라는 인류 문명의 기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가족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다양한 현장 체험이다. 구석기인의 복장을 입고 불 피우기, 창 던지기, 동굴 벽화 그리기 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원시 캠핑, 수렵생활 재현마을, 동물 퍼레이드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있으며, 축제장 곳곳은 살아있는 선사시대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다.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콘텐츠로는 인기 캐릭터가 함께하는 ‘엉이와 친구들의 타임트래블’과 본격 체험형 콘텐츠인 ‘관곡리의 서바이벌’이 있다. 축제는 구석기 가족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역사 교육 프로그램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원시인처럼 살아보기’를 테마로 한 원시체험존은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구석기 복장 대여, 맨손으로 고기 굽기, 돌 도끼 만들기, 동굴 벽화 그리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들이 준비돼 있어 체험과 학습을 자연스럽게 결합한다. 특히 전곡리 서바이벌은 게임처럼 즐기면서 원시 생존 기술을 배우는 방식으로, 모험과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전곡리 발굴존에서의 유물 발굴 체험, 구석기 시대 요리를 재현하는 ‘돌판 요리 체험’은 실제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선사문화를 체득하는 기회가 된다. 공연으로는 개그맨이 진행하는 ‘구석기 토크쇼’, 원시가족 댄스타임,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마련돼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세계 구석기 체험 마당, 구석기 스플래쉬 어드벤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석기 펫스타 존도 새롭게 운영되며, 다문화 콘텐츠와 자연친화적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별 공연 프로그램

2025년 구석기축제의 특설 무대는 매일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5월 2일에는 원시 복장을 갖춘 배우들이 펼치는 ‘전곡리안 퍼레이드’로 축제가 문을 연다. 5월 3일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DJ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5월 4일 밤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전곡 나이트 시네마’가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5월 5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이 외에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전곡리안 패션왕’, ‘구석기 밥상대전’, ‘펫스타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무대와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장 정보 및 운영시간, 연천사랑 상품권과 무료입장 안내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2025년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손목띠나 연천사랑 상품권은 제공되지 않는다.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일반 입장권은 7,000원(5,000원 상당 연천사랑 상품권 지급), 청소년·어린이는 3,000원(전액 상품권 지급)이다. 반려견도 입장이 가능하나 목줄 착용은 필수다.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무료 입장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연천군민, 36개월 이하 유아 등이며,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자료 제시 후 무료입장권 수령이 필요하다. 연천사랑 상품권은 연천군 내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미용실, 학원, 축제장 내 특산품 부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유흥시설,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소는 사용이 제한된다.

연천 1박 2일 코스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


축제 장소인 전곡리 유적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하며, 자가용 이용 시 서울 기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연천 시외버스터미널과 전곡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임시 순환버스도 특별 편성된다.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유모차 대여 및 유아 안내소도 설치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리하다.

축제장만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근처에 위치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 자연·역사 관광지도 함께 묶어 연천 1박 2일 여행 코스로 구성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된다. 캠핑족이나 글램핑 여행자들에게도 축제+자연이라는 조합은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연천 구석기축제 네이버 예약 페이지